중국 정부가 조계종 총무원장의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11일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 법장스님을 예방한 리 빈(李濱) 주한 중국대사는 “한국불교계와의 협력관계는 매우 중요하며, 중국 당국은 조계종 지도부가 빠른 시일 내에 중국을 방문해주길 희망하고 있다. 이달 중 10일간 일정으로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국가종교사무국 명의의 초청장을 법장스님에게 전달했다.
이에 대해 법장스님은 “초청에 감사하며,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답했다.
한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