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후보 법장스님 선거대책위원회는 종단기관지인 불교신문 사장 영담스님의 선거중립과 불교신문의 일부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공문을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총무원장 권한대행, 불교신문 사장에게 전달했다.
법장스님 선거대책위는 “영담스님이 종하스님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선거중립을 요하는 주요 종무원으로서는 맞지 않고, 6일 종하스님 추대식 관련기사(인터넷판)도 7개 본사(조계사 제외) 주지가 참석한 것을 11개 본사대표가 참석했다고 보도하는 등 사실관계를 왜곡했다”며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인쇄매체에 정정보도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