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 40만마리 놓아줘-
예산 수덕사(주지 법장)는 9월 29일 논산 탑정저수지에서 본말사 사부대중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토종 민물고기 치어 40만마리를 방생했다.
방생용 토종 민물치어는 충남 내수면 개발시험장에서 부화시킨 물고기로 환경을 조화롭게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됐다. 또 “방생법회가 뭇생명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생명살리기 방생이 돼야 한다”는 법장스님의 법문을 들은 불자들은 보시금을 모두 생명나눔운동에 쓰도록 전달해 자연생태계와 인간생명을 살리는 방생으로 회향됐다.
김원우 기자(wwkim@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