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70. 4.2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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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료] 
침향이야기
[박지숙] 
선과 심신건강
시가 있는 도량
禪 수행의 길잡이 선가귀감
 
<70> 표주박 하나 누더기 한 벌로
삶이란 드넓은 하늘에 구름 한 조각 이는 것이요 죽음은 구름 한 조각 흩어지는 것이니 우리네 인생은 저 하늘에 떠도는 구름과 같다. 인연 따라 이 세상에 잠시 들렸지만 홀연 그 인연이 흩어지면 이 세상을 떠나야 하니 아끼고 아끼던 이 몸을 여윈 자리에 남는 것은 ..
[2008-03-01 오후 12:29:01]
 
<69> 죄가 있으면 참회하라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이 진언은 절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귀에 많이 익은 것으로서 불자들이 아침저녁으로 독송하는 <천수경>에도 나오는 참회진언이다. 어리석은 중생들은 제가 지금 지은 허물도 돌아보지 않고 합리화 시키려 애쓰는데 마음 닦는 사람들은 ..
[2008-02-27 오후 2:49:32]
 
<68> 가죽 주머니에 똥이 담기고
부처님께서는 <법구경>에서 “그럴싸한 옷차림에 감추어진 몸뚱이를 보아라.” 하시면서, 우리 몸은 “피고름덩어리, 뼛조각으로 얽어놓은 질병의 자루, 부질없는 쾌락을 좇는 번뇌 주머니, 허약하기 짝이 없는 것, 오래 가지도 않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중생들 ..
[2008-02-27 오후 12:11:10]
 
<67> 수행자로서 사람 몸을 잃는 것
부처님께서 어느 날 아난에게 물으셨다. “깊은 바다 속에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오랜 세월을 살아온 눈먼 거북이가 있다. 눈먼 거북이는 백 년에 한 번씩 물 위로 올라와 숨을 들이마셔야만 했다. 이 바다에는 구멍 뚫린 나무판자가 하나 떠다니는데 눈먼 거북이 ..
[2008-02-27 오전 11:04:25]
 
<65> 공양이나 시주물을 독약이나 독화살처럼
원효 스님은 “베푸는데 인색하고 재물에 욕심을 내는 사람은 마구니 권속이요, 자비로운 마음으로 보시하는 사람은 부처님의 아들이다[ 貪於物 是魔眷屬 慈悲布施 是法王子]”라고 하였다. 자비로운 마음으로 부처님 말씀을 널리 베풀어야 할 수행자가 시주물을 탐한다면 ..
[2008-02-26 오후 5:10:06]
 
<65> 공양이나 시주물을 독약이나 독화살처럼
원효 스님께서는 <발심수행장>에서 “배가 고프면 나무 열매로 굶주린 창자를 위로하고 목이 마르면 흐르는 물로 갈증을 멈추리라”고 하셨다. 부드러운 옷과 맛있는 음식에 들어간 그 깊은 시주의 은혜들을 생각한다면 가벼운 생각으로 이를 받는 것은 도 닦는 길에 큰 ..
[2008-02-26 오후 12:45:08]
 
<64> 뜨거운 철판을 몸에 두를지언정
<잡아함경>에 보면 부처님께서도 탁발을 나갔다가 공양을 받지 못하여 빈 발우 그대로 가지고 돌아오시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부처님께서 마가다국 어느 조그만 마을 주변에 있는 숲 속에 계실 때의 일이었다. 마을에서 젊은 남녀들이 서로 선물을 주고받으면서 즐겁게 ..
[2008-02-25 오후 5:41:21]
 
<63> 시주 은혜에 대한 과보
갓 출가한 예비 승려인 사미와 사미니들이 받는 열 가지 계율 가운데 ‘때가 아니면 먹지 말라’는 ‘불비시식(不非時食)’이라는 것이 있다. 음식 먹을 때가 아니면 수행자는 아무 것도 먹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절집에서 흔히 말하는 ‘오후불식(午後不食)’이 바로 ..
[2008-02-19 오후 8:42:34]
 
<62> 시주은혜를 갚을 수 있겠는가?
더운 여름날 밭에서 땀을 흘리고 일하던 농부가 부처님이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일년 내내 힘들게 농사를 짓고 사는 농부는 땀 한 번 흘리는 법이 없이 먹고 사는 부처님이 못마땅하여 물었다. “우리는 밭을 갈고 씨를 뿌려 열심히 곡식을 가꾸어 먹고 사는데 당신네 ..
[2008-02-19 오후 4:06:14]
 
<61> 부처님을 파는 도둑들
옛날 어떤 사냥꾼이 살고 있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사냥을 하니 짐승들도 그를 두려워하고 경계하여 눈앞에서 얼씬거리지도 않았다. 사냥을 나가도 짐승을 잡지 못하게 되자 사냥꾼은 꾀를 내었다. 사냥꾼은 스님처럼 옷을 입고 소매가 넓고 긴 장삼 속에 활을 감추고 사 ..
[2008-02-17 오후 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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