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70. 4.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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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도량
부처님 감사합니다
 
신행수기-줄탁의 인연에 대한 기억 <상>/한인숙 (원주시 가현동)
몰아치는 눈 맞으며 정암사에 도착 눈물 뚝뚝 흘리며 “스님이 되고 싶어요” 한 세계를 깨는 건 언제나 위험하다. 그리고 그 세계가 왜 깨졌는가에 대해 고민하며 세계를 깨치고 나가야 함을 모른다는 것은 더 위험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절은 오대산 북 ..
[2004-12-22]
 
보현행원으로 불국이루리 <하>/이경숙 (성남시 수정구)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아이들 뒷바라지를 제대로 못해주는 것이 가슴아팠다. 그래서일까. 바뀌어버린 환경으로 인해 아이들이 상처받을까봐 염려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막내가 사춘기때 시련을 많이 겪었다. 그 부분을 생각하면 지금도 미안한 생각이 든다. 그러나 아픈 만큼 ..
[2004-12-15]
 
신행수기-보현행원으로 불국이루리 <상>이경숙 (성남시 수정구)
얼마 전에 당숙부가 돌아가셔서 장지에 다녀왔다. 작년 가을에 쓰러지시고 거동이 불편하셔서 자손들의 보살핌을 받아왔는데 그만 세상 인연이 다 됐는지 이 세상을 하직하셨다. 장지는 당숙부가 한 평생을 몸담고 사셨던 집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뒷산이었다. 십수년 전 ..
[2004-12-08]
 
관세음보살의 가피력 <하>-김해인 (서울 노원구)
관세음보살님께 지극한 정성을 다한 간절한 마음으로 ‘우리 외손자 목숨을 구해 주십사’고 합장 정근 기원하기로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슬픔과 괴로움에 잠겨 있는 다른 중환자 보호자들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야 하겠다는 생각에서 관음 염송 기도를 시작하기로 마음 ..
[2004-12-01]
 
신행수기-관세음보살의 가피력 <상>김해인 (서울 노원구)
현대의학으로는 치유될 수 없다는 병. 그 병을 관세음보살의 가피력으로 생명을 구한 저의 외손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1989년 10월 하순경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외손자가 생후 6개월쯤 되었을 때입니다. 어린아이가 몸에 열이 나고 기침을 ..
[2004-11-24]
 
슬픈 얼굴의 약사여래불 <하> /임풍금 (광주시 광산구)
부처님이 슬퍼 보일수록 더욱 열심히 기도하리라 구급차 안에서 나는 또 기도를 드렸다. 내 마음 속에 항상 계신 부처님, 어머님이 가시기엔 아직 이릅니다. 부처님은 제게 무엇을 원하십니까? 어머님보다 젊고 힘이 있는 저에게 고통을 주신다면 어떤 것이라도 달게 ..
[2004-11-17]
 
신행수기-슬픈 얼굴의 약사여래불 <상>/임풍금 (광주시 광산구)
글을 쓸 수 있는 몸과 마음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나는 그 행복 앞에서 끊임없는 감사를 드리고 있다. 생각해 보면 나의 30년 지난 세월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참담했었다. 결혼과 동시에 찾아온 갖가지 불행들은 내 힘으로 감당하 ..
[2004-11-10]
 
먼지를 털고 때를 닦아라 <하>/최순옥 (경북 구미시)
오랫동안 청소부가 없어서 제대로 청소를 하지 않아서인지 스무 개가 넘는 화장실은 썩어있는 듯 했고, 오물 따위들을 치울 때 나는 고약한 냄새는 며칠 씩 코끝에 남아 영 거북하기 짝이 없었다. 그러나 오물은 음식물의 변형일 뿐인데 왜 그리 언짢아하는가! 이 ..
[2004-11-03]
 
신행수기-먼지를 털고 때를 닦아라 <상>/최순옥 (경북 구미시)
지금부터 17년 전. 사는 집은 남에게 넘어가고 쌀 한 톨 남아 있지 않은 살림살이를 꾸리던 때가 있었다. 그 당시 고3, 중2짜리 자식들의 학비도 의식주도 나 몰라라한 채 나가서 딴 살림을 하면서 살고 있던 남편. 나는 그가 죽어간다는 연락을 받고 가는 길이었 ..
[2004-10-27]
 
신행수기-진실한 믿음 <하>/지영숙 (서울 강동구 천호동)
나는 열차에서 참으로 소중한 인연의 법문을 듣고 많은 의문점들을 해결하게 되어 너무도 기뻤지만, 단 한가지 뇌리에 빙빙 돌면서 시원치 않은 것은 “어떻게 열 번의 염불로 윤회를 벗어날까?”하는 것이었다. 염불만 하자니 지적이지 못한 것 같고, 믿지 않으면 선근이 ..
[200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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