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성 시인, 이상배 화백의 詩畵로 떠나는 암자기행
 염불암 너와집 추녀 밑에는 한강의 머릿물인 우통수(于筒水)가 솟는데요 노스님 읊어대는 염불에 맛이 들려 똑 똑 또르륵 똑 똑 또르륵 장단가락 매기듯 방울방울 떨어져서 강줄기를 이루는 석간수가 있는데요 그 물빛 수정처럼 곱고 고와서 부처님께 한 사발 떠다 올리면 중생들의 몫이니 손대지 말라시며 슬며시 내려놓곤 하신다네요. 시/장인선, 선화/이상배 염불암(念佛庵)-오대산 서대에 자리한 암자로 한강의 시작인 우통수가 솟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