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70. 4.2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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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生)이 침묵으로 끝을 맺는 것을 보면 다음 생(生)은 못 다한 이야기를 위한 시간이 아닐까. 작은 새 두 마리가 아득한 시간을 날아와 하얀 영가등(靈駕燈) 위에 앉았다.
 
                                                                          2007년 8월 17일 서울 봉은사에서. 
못 다한 이야기
프롤로그 / 에세이를 시작하며 박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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