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70. 4.2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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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도 하지 않기로 한 걸까. 빛바랜 단청 같은 손가락 사이로 염주 알만 굴러간다. ‘법’을 기다렸으나 ‘법’은 없었다. 염주 알만 다시 굴러간다.

“스님, 그만 가보겠습니다.”
노장 입가에 미소 한 점 겨우 걸린다.
 
2005년 5월 태안 송림사에서 동산 스님 뵙던 날.
스님은 “참된 말은 입 밖에 내지 않는다. 업을 쉬고 정신을 길러라.” 하셨다.
법(法, Dharma)
프롤로그 / 에세이를 시작하며 박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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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 박재완
극락(極樂) (1) 박재완
부처님 법(法)대로 (1) 박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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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숲에서 (1) 박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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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방 박재완
법(法, Dharma) (3) 박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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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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