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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관음사 산중총회 조속 소집 지시
호법부에는 교구 선관위 조사 요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177차 회의 장면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도공)가 제주 관음사 교구 선거관리위원장에게 빠른 시일 내 산중총회를 소집할 것을 지시했다. 호법부에는 관음사 교구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방기를 조사해, 산중총회가 적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중앙종회에는 지난 3월 제출된 선거관리법 개정안이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촉구하기로 했다.

중앙선거관리위는 7월 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제177차 회의를 열고, 관음사 교구 정상화를 위해 이 같이 결의했다. 회의에서는 관음사 교구 정상화를 위해 중앙선관위가 교구 선관위를 직접 감독하는 방안까지 고려했으나, 빠른 시일 내 산중총회를 소집하도록 지시하는 것으로 수위조절을 했다.

한편 회의에서 해남 대흥사 주지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범각 스님(대흥사 한주) 자격에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또 총 66명의 선거인명부를 확정했으며, 산중총회 감독위원으로 범여 스님과 덕산 스님을 선출했다.

1977년 사미계, 84년 구족계를 수지한 범각 스님은 법주사 강원과 중앙승가대학을 졸업했다. 총무원 사회국장, 도갑사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초심호계위원을 맡고 있다. 또 회의에서는 또 5년 임기를 마친 前 중앙선거관리위원 허운, 종수, 진성 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7-07-09 오후 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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