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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스님, 환경부에 국립공원입장료 폐지 요청
조계종 총무원장, 25일 노 대통령 예방 때도 언급


지관 스님과 이재용 장관이 국립공원입장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국립공원입장료 징수 폐지를 요청했다.

지관 스님은 11월 30일 예방한 이재용 환경부장관에게 “현재 국립공원입장료를 분리징수 하는 곳도 있고 한꺼번에 받는 곳도 있는 등 일반인들의 불평이 많다”며 “국립공원은 국민 정서 함양에 기여하는 만큼 기분 좋게 들어가야 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년에 200억 원 정도 입장료를 거둬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입장료 징수 폐지를)정부차원에서 검토해 볼 만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지관 스님은 25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국립공원입장료 징수 폐지를 요청했으며, 노무현 대통령은 “검토해보겠다”는 대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지관 스님은 “정치권이나 국회에서는 국립공원입장료 징수 폐지에 찬성하지만, 정부에서는 예산 문제 때문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11-30 오후 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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