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3.11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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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불교총신도회 새 회장 김태영 중장
“군내 신행 여건 개선에 최선”

“신심도 부족한 제가 막중한 역할을 맡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국군불교총신도회가 활성화되고 부처님의 법력으로 가족과 국가의 안녕은 물론 군 장병들의 원만한 병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5월 14일 국방부 호국 원광사에서 열린 국군불교총신도회(이하 군불총) 회장으로 취임한 김태영 중장(사진)은 “군 신도단체에 걸맞는 신행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장군은 조만간 회장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임원 회의를 거쳐 올 한해 활동사항을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설립된 조계종 군종교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군 포교의 활성화를 위해 전력하겠다는 뜻과 함께 군 불자들에게도 신행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장군은 육사 29기로 101 학군단장, 23사단장, 수도방위사령관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 본부장으로 재임중이다.
한편 김 장군은 국방부 군수관리관 이선철 소장을 군불총 부회장으로, 합참 군수부장 김춘수 준장을 사무부총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김두식 기자
200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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